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중국 샤먼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2022 샤먼 전자상거래 및 왕홍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의 최신 유통 트렌드를 집중 공략해 K-푸드(Food)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샤먼 전자상거래 및 왕홍 박람회는 중국의 주력 유통·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왕홍 라이브커머스 연계형 이색 소비재 박람회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제품을 선정,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 판매가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방식이다.
aT는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중국 온라인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기획했다.
한국관을 운영하며 홍삼음료·유제품·유자차·감귤칩 등 한류 인기식품 50여 종을 선보였다.
현장을 방문한 왕홍, 대리 판매상 등 SNS 벤더 80여개사와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한국관 내에 한국식품 라이브관을 설치하고 중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티몰, 도우인 한국식품관과 함께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6차례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중 43만 위안(8천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도 있었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라이브커머스 등 K-Food의 신유통 채널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K-Food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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