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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전력그룹사 재무건전성 ‘희비’

Writer :
관리자
Views :
4
Date :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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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등 생산원가 급등으로 한국전력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인상한 가운데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전력그룹사들의 재무건전성 지표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기업 36개사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한계공기업’은 지난해 기준 18곳으로, 절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공기업’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곳을 말한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들 한계공기업에는 올 1분기에만 사상 최대인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이 포함됐다.

지난해 기준 한전은 5조860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이자비용은 1조9145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한전의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3.1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전의 부채비율은 223.2%에 달했다.


한전의 그룹사인 한전KDN과 한전KPS는 같은 해 이자보상배율 3을 넘기며 재무구조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자보상배율 3 이상인 기업은 한전KDN과 한전KPS를 포함해 8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전KDN의 이자보상배율은 492.4, 한전KPS는 166.0으로 나타났다.

한전KDN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09억원, 이자비용은 1억4400만원으로 재무건정성 양호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의 영업이익은 1239억8900만원, 이자비용은 7억4700만원으로 역시 이자보상배율이 높았다.

전력그룹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한전KDN 35.5%·한전KPS 28.3%로, 한전 부채비율의 7분의 1, 8분의 1 수준이었다.

조 의원은 “적자경영을 하는 공기업들은 한전의 성과급 반납과 같은 자구책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도덕적 해이가 만성화된 현 경영평가시스템과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대수술을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