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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 개최

Writer :
관리자
Views :
40
Date :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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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서영화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BIXPO 2022)’를 개최한다.


28일 한전에 따르면 BIXPO는 새로운 출발과 도약이라는 의미와 함께 2015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BIXPO 2022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전문기술 컨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곳에서 에너지 정책과 R&D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기술 성과의 공유·확산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종합에너지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예상 규모는 참관객 약 2만 5000명, 컨퍼런스 43세션, 전시참가 233사(社)다. 


개막식은 다음달 2일 1000여명의 국내외 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정승일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BIXPO 2022의 주요 내용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주제 영상은 한전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산학연과의 다양한 연대와 협력을 시각적·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테마로 구성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미국전력연구소(EPRI) CEO인 Arshad Mansoor(아샤드 만수르)는 기술 전략과 국제정세를 고려한 한국의 2050 Net Zero 및 에너지 안보 전략을 제시한다. 또 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대학 KENTECH(켄텍,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윤의준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을 설명하고 KENTECH이 추진 중인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한다.


올해 BIXPO는 R&D 협업, 대내외 개방 및 기술 교류의 장(場)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문기술 컨퍼런스‘ 35개 및 ‘산학연 교류회‘ 8개 등 총 43개의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KEPCO R&D 마스터플랜 발표회‘는 한전의 기술개발 전략과 내년도 신규 연구과제 착수계획을 전력산업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터플랜은 한전의 현재·미래 業과 기술을 연계하는 종합 기술혁신·사업화 전략을 뜻하며, 탄소중립 분야와 경영효율화 분야의 기술별 개발 목표 및 시기별 필요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발전전략(LCRI) 국제포럼’ ‘전력반도체(SiC) 기술개발 전략’ ‘기자재 조달전략·정책 공유회’ ‘DSO 유연자원 운영전략 워크숍’ 등 다채로운 전문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KENTECH 국제심포지엄’ ‘강소특구 미래발전 간담회’ 등 산학연 교류회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막식 당일인 11월 2일 저녁 8시에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1홀에서 개최된다. 국악,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전화 예매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