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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인구 4만명 ‘눈앞’…나주 유출·유입인구 1위는 광주 광산구

Writer :
관리자
Views :
182
Date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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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지역으로 주말에 유입된 인구는 일평균 4만여 명으로, 같은 기간 유출된 3만6000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유입 효과 덕분에 지난달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 주민등록인구는 3만9000명을 넘어 올해 4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통계청이 SK텔레콤 모바일 위치정보(GIS)를 기반으로 추정한 유동인구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1년간 나주시 주말 일평균 유입인구는 4만296명, 유출인구는 3만6491명으로 집계됐다.


주중 유입인구는 4만2380명, 유출인구는 3만8743명이다. 인구유입과 유출 모두 평일에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다.

통계청은 통신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시군구에서 2시간 이상 머물던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2시간 이상 머문 경우로 유입·유출인구를 집계했다. 모바일 위치정보와 시장점유율을 이용해 유입·유출인구 전체를 추정해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나주지역 주말 일평균 유출인구는 4만291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4만9236명)보다 12.8%(-6319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중 일평균 유출인구는 3만9725명에서 4만3423명으로, 9.3%(3698명) 늘었다.


올해 1월에는 주말 일평균 유출인구가 2만7941명에 불과했지만, 설 명절과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을 받아 2월 3만2484명→3월 3만1203명→4월 4만1063명 등으로 증가했다.


주말 유입인구도 마찬가지로 1월 3만2399명, 2월 3만6918명, 3월 3만6067명 등을 나타내다 4월 4만5285명, 5월 4만5661명으로 크게 늘었다.

5월 기준 주말 유입인구는 지난해(4만7829명)보다 4.5%(-2168명) 감소했다.

반면 주중 유입인구는 4만3107명에서 4만7146명으로, 9.4%(4039명) 늘었다.

주말에 나주 주민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지역은 광주 광산구였으며, 10위권에는 모두 광주·전남 시군구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1년간 주말 인구유출 지역으로는 광주 광산구가 일평균 685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주 서구(5277명), 남구(4801명), 북구(3841명)가 나란히 1~4위에 들었다. 5위는 영암군(2635명), 6위 광주 동구(1551명), 7위 화순군(1344명), 8위 함평군(988명), 9위 무안군(971명), 10위 목포시(817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중 일평균 인구유출 상위 지역도 광주 광산구 7772명(1위), 남구 6504명(2위), 서구 6206명(3위), 북구 4657명(4위), 영암 2826명(5위) 등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주중과 주말에 나주로 들어오는 인구 역시 광주 광산구, 남구, 서구, 북구지역이 1~4위에 올랐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나주시 빛가람동 인구는 3만918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3만8272명)보다 2.4%(912명) 증가했다. 이는 광주시 북구 용봉동(3만8187명)을 웃도는 규모다. /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